[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대만증시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흐름을 나타내며 2거래일 연속 장중가와 종가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63.08포인트(1.19%) 오른 22,312.04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가권지수는 오전 10시 45분께 22,440.10에 도달하며 장중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지만 여전히 뚜렷한 오름세를 보인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에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모든 주요 지표가 예상치를 밑도는 미국의 5월 CPI가 공개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CPI가 전월과 보합(0.0%)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간밤 뉴욕 3대 지수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특히 애플과 엔비디아가 각각 2.86%, 3.55% 오르며 대만증시에서도 TSMC를 비롯한 관련 대형주가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5.25~5.50%로 7회 연속 동결하고, 연내 한 번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점도표를 내놨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한다면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만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제 시장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에 공개될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 인사의 발언도 대기 중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1.49%, 2.40% 올랐다.
미디어텍은 6.54% 급등했다. 전날 주요 외신은 미디어텍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운영체제를 실행할 ARM 기반의 노트북용 칩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3% 오른 32.31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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