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3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폭탄 소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도표 영향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55포인트(0.28%) 하락한 3,028.92, 선전종합지수는 10.45포인트(0.62%) 하락한 1,683.46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EU의 추가 관세 조치와 올해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한 연준 점도표 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기존 10% 관세에 더해 17.4%∼38.1%포인트의 잠정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계획을 중국 당국과 대상 업체에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세 수준이 시장 예상과 일치하면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주식은 대부분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투심에는 악영향을 줬다.
또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일본 증시가 하락한 점도 중국 증시에 영향을 줬다.
BOJ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나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1위안(0.02%) 내린 7.1122위안에 고시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지수에서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고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PBOC)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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