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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쌍용씨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일부 미매각

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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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쌍용씨앤이(A)가 자금을 조달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쌍용씨앤이는 이날 총 1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700억 원에서는 380억 원이, 3년물 300억 원에서는 320억 원가량의 수요가 모였다.

쌍용씨앤이는 개별 민평 수익률에서 ±80bp를 가산해 희망 밴드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과 3년물 모두 최상단인 +80bp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발행될 회사채는 모두 채무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4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1.5년물 만기가 도래한다.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 3사는 쌍용씨앤이 신용등급을 일제히 'A(부정적)'로 부여했다.

시멘트업체인 쌍용씨앤이는 시멘트, 환경자원 부문에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대규모 투자 및 배당 지출로 차입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권준성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최대 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회사에 대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완전자회사 편입 및 상장폐지를 추진했다"며 "생산혁신공사 및 환경기업 투자, 대규모 배당지출로 회사의 차입부담이 심화한 상황에서 금번 약 3천350억 원 규모의 공개매수에 따른 추가 차입, 자기자본 감소 영향으로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쌍용씨앤이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01.7%, 45%다.

쌍용씨앤이

[쌍용씨앤이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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