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의 고급 가구 소매업체인 RH(NYS:RH) 주가가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했다. 회사가 예상을 웃도는 손실을 보고한 데다 예상 실적도 하향 조정하면서다.
연합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RH는 이날 정규 거래 시간에 2.97%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10.85% 하락한 247.0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가구 판매 체인인 RH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공급 부족에 따른 주택 시장 둔화 등으로 실적에 상당한 압박을 받아왔다.
RH는 2분기 매출 성장률을 3%에서 4%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7.5% 수준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8%에서 10%를 유지했다.
1분기 동안 회사는 36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주당순수익(EPS)이 2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작년 같은 분기의 4천190만 달러 순이익에 EPS 1.76달러의 이익과 대비되는 실적이다. 조정기준 EPS는 40센트 손실이었다.
매출은 7억 2천690만 달러로 작년의 7억 3천92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RH가 조정기준 EPS가 13센트의 손실을 기록하고 7억 2천50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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