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투자분석업체 울프리서치는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지면서 배당금 지급을 기대하는 주식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수석투자전력가 크리스 세넥은 "고금리 상황 장기화는 경제와 소비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향후 몇 분기 동안 더 많은 배당금 삭감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레버리지 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부채가 많은 고배당 기업의 경우 배당금을 삭감하기 때문이다.
울프리서치는 배당 수익률이 3.5%를 초과하고 레버리지가 높으며 배당 성향이 80%를 초과하거나 배당·잉여현금흐름 대비 자기자본 커버리지가 80%를 초과하는 기업을 기준으로 삼았다.
스키 리조트 운영사이자 에픽 패스의 소유주인 베일 리조트(NYS:MTN)와 햄버거 체인점 웬디스(NAS:WEN)를 우려 종목으로 꼽았다.
베일 리조트 주가는 올해 15% 이상 하락했으며 배당 수익률은 5%에 육박한 상황이다. 웬디스 주가도 올해 13% 떨어졌지만, 5.9%의 수익률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지급했다.
[출처:웬디스 홈페이지]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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