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상승률도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사흘째 하락한 영향에 '숨 고르기' 하며 상승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70bp 오른 4.26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60bp 상승한 4.7210%를, 30년물 금리는 1.80bp 오른 4.4170%에 거래됐다.
미국 국채시장에 '롱 재료'가 쏟아지면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70bp 하락한 4.7050%, 10년물은 7.10bp 내려 4.2490%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밑돌았고, 월간 하락 폭이 작년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계절 조정 기준 24만2천명으로 직전 주보다 1만3천명 증가했다.
미 재무부의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도 강한 수요가 확인됐다. 이날 낙찰 금리는 4.403%로 결정됐다. 응찰률은 2.49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41배를 웃돌았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2포인트(0.02%) 오른 105.237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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