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대만증시는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거래일째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92.68포인트(0.86%) 오른 22,504.72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 중 등락했으나 오전 11시 26분께부터는 오름폭을 넓히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4거래일째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도 각각 0.55%, 3.52% 오르며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최근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한 애플은 12일(미 동부시간) 종가 기준으로 미국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야후파이낸스는 "애플이 AI 서비스를 내놓으며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고 평했다. AI를 향한 강력한 투자 심리에 관련 종목이 시가총액 상위에 대거 포진돼 있는 대만증시도 상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13일(미 동부시간) 완화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냉각된 고용시장 관련 지표가 공개되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졌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월간 하락 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아울러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의 증가분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13일 대만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다.
이제 시장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11시에 공개되는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33%, 2.60% 올랐다.
오후 3시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5% 오른 32.363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