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42분 기준 전장보다 2.00bp 하락한 3.4650%에 거래됐다.
2년은 2.25bp, 3년은 3.00bp 내렸다.
5년은 4.50bp 하락한 3.200%를 나타냈다. 10년은 4.75bp 떨어진 3.2050%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물가가 잡혀간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채권 강세에 불이 붙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소폭 상승을 예상했던 시장은 물가 둔화 신호를 반겼다.
여기에 일본은행(BOJ)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채권매입 축소 방침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축소 일정 결정은 다음 회의로 미룬 점도 금리 하락에 일조했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매입축소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봤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다만 "금리가 단기간에 너무 큰 폭 하락한 측면이 있다"면서 "하반기 국내 금리 인하가 1회 정도라면 추가 하락에 대한 고민은 깊어질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CRS(SOFR)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5.50bp 내린 2.90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과 10년 구간은 각각 6.00bp 하락한 2.6500%, 2.4900%였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3.50bp 확대된 마이너스(-) 56.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50bp 확대된 -55.00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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