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국기업평가가 태영건설의 68회 공모채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로 하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14일 태영건설의 공모채 신용등급을 'CCC(부정적 검토)'에서 'C'로 조정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신용등급 'C'는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합리적인 예측 범위내에서 채무불이행 발생이 불가피한 수준을 의미한다.
한기평은 "6월 11일 진행된 사채권자집회에서 채권재조정 안건이 가결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그 배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태영건설 사채권자집회가 소집됐다. 다음 달 도래하는 태영건설 채권의 만기 연장을 위해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서다.
그 결과 한국신용평가도 "사채권자 집회 가결 등으로 관련 내용이 확정됨에 따라 회사채 및 기업어음 등의 원리금 손상이 현실화됐다"며 공모채 신용등급을 'CCC(하향검토)'에서 'CC'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태영건설 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CCC(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태영건설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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