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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에 기여한 4대 종목

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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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낮은 변동성은 좋은 신호"라며 변동성 완화에 기여한 스탠더드푸어스(S&P)500 4대 종목을 소개했다.

마켓워치 칼럼니스트 마크 헐버트는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지수(VIX)가 극도로 낮은 상태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우려 보다 축하할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산출하는 VIX는 S&P500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폭을 예측한 지표다.

흔히 공포지수로도 불리는 VIX는 1990년대 산출이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14일에는 전날보다 6.03% 오른 12.66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VIX가 30을 넘으면 시장의 불확실성·리스크가 확대되며 변동성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일부는 최근 극도로 낮은 변동성이 시장의 안일함과 조정 위험을 뜻한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헐버트는 "실제 미국 주식시장은 VIX가 높을 때보다 낮을 때 위험 조정 수익률이 좋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개월이 좋은 예"라면서 지난 3월 VIX는 최저 수준에 있었고 한 달 후 주식시장은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이어 " VIX는 S&P500 전체적 변동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500개 종목 간의 상호 작용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부 대형주들이 확실히 VIX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1년 기준 베타(beta) 지수(시장 대비 변동성)가 1.0 미만인 4개 종목을 나열했다.

주가가 전체적으로 상승할 때 시장보다 덜 오르고 하락할 때 덜 하락한 이들 종목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복합기업 버크셔해서웨이(0.55), 제약사 일라이릴리(0.59), 금융기업 JP모건(0.69), 에너지기업 엑슨모빌(0.24) 등이었다.

버크셔해서웨이(NYS:BRK.B)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0.094% 하락한 405.54달러를 기록했다.

일라이릴리(NYS:LLY)는 0.56% 하락, JP모건(NYS:JPM)은 0.062% 상승, 엑슨 모빌(NYS:XOM)은 0.85%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변동률은 버크셔해서웨이 11.89% 상승, JP모건 12.61% 상승, 엑슨 모빌 6.59% 상승으로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났다. 일라이릴리만 알츠하이머 치료제 효과가 미국 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로부터 인정을 받은 데 힘입어 48.34% 상승했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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