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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내수도 회복 조짐"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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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내수도 다소 회복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며 "수출 증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와 투자 등 내수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16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수출 호조세를 계속 이어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본격적인 내수 회복의 파급 시점까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하는 내수 보강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는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과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열렸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름철이 되며 폭염·폭우로 인해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전기 시설물의 파손위험이 커진다"며 "정부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서 여름철 전력 수급에 불안 요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2006년 저출산 예산 처음 신설돼 18년간 천문학적 재정이 투입됐지만 결과적으로 저출생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며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해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접근을 통해 출산율 저하 추세를 역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 결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3개국과 에너지 플랜트 및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는 큰 성과 냈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속철을 최초로 수출하고 'K-실크로드' 구상에 대한 전폭적인 협력과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지지 역시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2024.6.2 sab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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