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매장 영업직원 1천400명을 직접 고용해 내달 1일 배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초 매장 영업직 대상으로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합격자 1천400명을 선발했다. 기존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브랜드 판촉사원 운영은 이달 30일에 종료된다.
이는 정부의 판촉사원 운영 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가전양판점은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나, 브랜드 소속 판촉사원의 경우 통합 상담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 자사 제품 외에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0년 말 롯데하이마트가 자사에 파견된 가전업체 직원들에게 다른 가전업체 제품을 팔게 한 행위는 대규모유통업법에 위반된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롯데하이마트 입장에서도 통합 상담 인력 수요가 커진 측면도 있다.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Himart 안심 Care', 'PB 상품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근무했던 기존 브랜드 판촉사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90%가량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정부 지침을 준수하고 가전양판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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