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 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조성하는 모펀드다. 농림수산식품 산업의 규모와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보다는 일명 '농식품 모태펀드'로 흔히 쓰인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2010년부터 정부 출자금과 민간 자금을 합쳐 결성하는 민관 공동출자 모펀드다. 농식품 분야에 민간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유망한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해 농식품업을 성장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운용을 위한 자금은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출자한다. 2개 부처에서 관리 감독과 정보를 제공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며 농식품경영체에 투자 지원 활동도 펼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연간 1~2회의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해 자펀드 운용사를 선발한다.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곳은 모펀드 출자금과 민간재원을 섞어 자펀드를 결성한다.
자펀드를 활용해 농수산식품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지난해 말까지 결성된 자펀드는 총 125개다. 누적 운용자산(AUM)만 약 2조250억원에 달한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컬리, 우듬지팜, 제주맥주, 누보, 엔씽 등이다.
해당 펀드를 통해 숨결을 불어 넣는 산업군은 ▲농림축산식품 ▲수산업 ▲푸드테크 ▲스마트양식 ▲농식품벤처 ▲수산벤처창업 ▲마이크로 ▲영파머스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창업보육 ▲지역특성화 등이다. 최근에는 세컨더리와 펫, 전통주 관련 기업에도 투자한다. (투자금융부 양용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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