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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각국 금리인하 이어져…서민경제 핵심은 금리"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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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민 원금·이자 상환 유예 검토해 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고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여러 나라에서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며 "서민 경제의 가장 핵심이 금리 문제인 것을 직시하여 이 문제에 대하여 당과 정부가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출 약정시와 다른, 중도에 고금리로의 전환은 채무자를 감당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트리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위원장은 "고금리 상황하에서의 이자를 일부 유예해서, 나중에 반드시 이자율이 내릴 터이니 그때 갚도록 한다든지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갚게 하는 제도에서 원금만이라도 유예해서 갚도록 한다든지, 서민들의 이자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의 발언은 우리나라 은행 대출의 연체율이 급등하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 4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은 0.48%를 나타냈고, 자영업자의 은행 대출 연체율은 0.54%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외식업체 81만8천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천개로, 폐업률은 무려 2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하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6.13 sab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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