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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백브리핑] 백악관 '닮은꼴' 美 저택 경매 취소…구매는 가능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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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폭스비즈니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백악관을 쏙 빼닮은 미국 캘리포니아 4층짜리 힐스버러 저택에 대한 경매가 취소됐지만, 잠재적인 구매자는 여전히 매입할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컨시어지 옥션의 가상 거래에 해당 저택이 올라올 예정이었지만, 소유자가 경매 취소권을 행사한 것이다. 법인 명의의 소유자는 기존 부동산 시장에 저택 가격을 3천690만달러(약 500억원)로 등록한 바 있다.

힐스버러 저택의 면적은 약 7천350평으로 11개의 침실과 9개의 욕실을 완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온통 흰색인 외관은 비슷한 기둥과 현관을 가진 미국 워싱틴의 백악관을 연상시킨다. 이 밖에도 대형 수영장과 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차고도 갖췄다.

미국의 유명 건축가 줄리아 모건이 1930년 백악관을 닮은 집을 건축했다. (이윤구 기자)

◇ 韓에서 日로 전파된 아이돌 광고…매출 급증세

일본 기차역에 광고 게재를 담당하는 기업인 JR 이스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22년부터 도쿄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다.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대신해 아티스트의 사용 권한을 요청·사용하는 이른바 광고 대행이다. 광고 의뢰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진다.

아이돌 팬들의 광고 요청이 밀물처럼 들어오면서 작년에 광고 수주만 1천개 이상을 기록했다. JR 이스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매출은 전년보다 3배 이상 뛰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3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수입된 이러한 아이돌 광고 산업이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에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팬들에게 처음 각인됐다. 일본 팬들 사이에서 '생일 광고' 등으로 불리는 중이다.

기차역 광고판이나 거리의 포스터를 넘어 디지털 간판, 영화 스크린, 일루미네이션 등 광고가 실리는 곳이 다양해졌다. '오시 덴샤'라고 해서 버스나 기차의 모든 광고 공간을 독점하는 사례도 소개됐다. 도쿄 주요 기차역에 붙이는 포스터 광고는 주(週)당 약 10만엔부터 시작해, 수요가 몰릴 때는 수십만엔을 호가한다고 신문은 부연했다.

전문가는 "예전에는 기업이 광고를 주로 했지만, 이제는 개인으로 바뀐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헌 기자)

◇ 홍콩, 관광사업 독려…"가격·경쟁은 걸림돌"

홍콩 정부가 관광 사업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와 인근 선전과의 경쟁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일선 직원과 주민들에게 친절한 환대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렛츠고 엑스트라 마일' 캠페인을 시작했다.

홍콩은 오랫동안 럭셔리 쇼핑, 레스토랑, 밤 문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으나 각종 정치·사회 불안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을 겪은 후 방문객들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주민들에게 더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더 많이 웃으며 홍콩의 환대를 홍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완전한 방문객 회복에는 큰 장벽이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란콰이퐁의 주요 부동산 소유주이자 개발업체인 란콰이퐁 그룹의 앨런 제만 회장은 "홍콩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물가가 비싸다는 점"이라며 "관광객들은 선전이나 일본과 같은 다른 지역의 물가가 매우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중국 위안화가 미국 및 홍콩 달러에 대해 크게 하락하면서 중국 본토 여행객들에게 특히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콩 문화체육관광국이 2024년 예산안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관광객 수는 증가하겠으나 숙박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작년의 6천939홍콩달러에서 5천800홍콩달러($742.64)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윤시윤 기자)

◇ 일본서 판다 인기 지속…中 판다은화 수요↑

중국이 매년 발행하는 판다은화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온라인으로 해외 귀금속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노구치코인에 따르면 2020년 이후 판다은화 판매가 크게 증가해 수년사이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판다 샹샹이 작년 중국으로 반환됐지만 일본에서 판다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샹샹의 7세 생일을 맞이해 많은 일본팬들이 샹샹이 있는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호구역을 찾았다.

노구치코인은 "매년 판다은화의 도안이 바뀌기 때문에 컬렉션이나 선물용으로 팔리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올해 발행한 30g 판다은화의 가격은 세금 포함 6천217엔(약 5만4천원)으로, 실제 은 함유량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은 선물가격은 1트로이온스당 30달러로, 금 가격의 80분의 1 정도다.

시장 전문가 도시마 이쓰오는 "행운 아이템으로서의 가치와 판다 인기가 뒷빋침하는 수요로 인해 투자용과는 별개의 성격을 가진다"며 "수요가 은 시세에 좌우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외계인, 지구에 살고 있다?…美 하버드대 괴짜 연구 논문

외계인이 지구에 한동안 살아왔을 수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논문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버드대 사회과학대의 최신 연구 논문은 다른 세계의 생명체가 지구의 지하나 달에 살고 있을 수 있으며,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미확인 이상 현상(UAP)은 이들이 지구를 돌아다니고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 논문에서 연구진은 외계인이 인류와 함께 살고 있을 가능성에 관해 몇 가지 이론을 제시했다.

첫째는 현생 인류보다 기술적으로 훨씬 더 진보한 고대 인류 문명이 비밀리에 생존해있다는 것, 둘째는 지구에서 비밀리에 진화하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비인류 문명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외계인이나 미래에서 온 인간이 지구에 공존할 가능성, 요정에 비유되는 지구에 갇힌 숨겨진 거주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도 논문에 포함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아이디어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에게 회의적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러한 가능성을 단정적으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인식론적 겸허함과 개방성의 정신으로 진정으로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과학계 대부분의 전문가는 UFO나 UAP가 외계인 활동의 증거라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발상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조슈아 세미너 보스턴대 공대 교수이자 우주물리센터 소장은 "기술자로서 제 추측으로는 어떤 형태의 첨단 기술이 작용하고 있을 수 있고, 이는 여전히 인간의 기술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윤교 기자)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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