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p) 올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4%를 고점으로 올해 4월까지 하락세를 이었으나 지난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5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4%로 전월 대비 0.02%p 내렸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0%로 0.03%p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금리 움직임을 반영한다.
지난 5월 1년 만기 'AAA' 은행채 금리는 평균 3.63%로 4월 평균 3.6% 대비 소폭 올랐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가 오르면서 이를 반영한 KB국민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이날 3.72%~5.12%에서 다음날 3.74%~5.14%로 상승한다.
국민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같은 기간 3.73%~5.13%에서 3.75%~5.15%로 코픽스 상승분이 반영된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기존 4.74%~5.94%에서 다음날 4.76%~5.96%로 오른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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