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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건전성 악화 저축銀 경영실태평가 실시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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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금융감독원이 자산건전성이 부실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연체율과 순고정이하자산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상호저축은행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감원은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뒤 경영정상화 계획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종합평가에서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경영관리능력을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구분하고, 종합평가에서 4등급 이하를 받을 경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적기시정조치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금감원이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로 경영실태평가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8.5%로 작년 말 6.55% 대비 2.25%포인트(p) 상승하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1분기 기준 두 자릿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을 기록한 저축은행은 각각 37개 사, 45개 사로 지난해보다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축은행이 연체채권 매각 및 대출 재구조화 등 건전성 관리를 노력하고 있어 건전성 지표도 안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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