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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GE에어로스페이스 CEO, 보잉 운영 기회 거절"

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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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래리 컬프 GE에어로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보잉(NYS:BA)의 '수장' 자리를 거절했다는 소식에 제너럴일렉트릭(GE)(NYS:GE) 주가도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E의 CEO 래리 컬프는 보잉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지난 3월 보잉 CEO인 데이비드 캘훈은 올해 말에 물러날 것이라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보잉은 새로운 '수장'을 찾고 있지만,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차기 보잉 CEO 후보로 스테파니 포프 보잉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의 패트릭 샤나한 사장 및 항공 우주 베테랑인 데이비드 기틀린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최근 737기종의 잇따른 사고로 곤욕을 치르면서 CEO를 포함해 수뇌부를 물갈이하며 고강도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그러나 차기 CEO 앞에는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고질적인 품질 문제 해결과 함께 재정적 부담도 크다.

지난달 보잉의 브라이언 웨스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울프리서치 주최 콘퍼런스에서 올해 현금 창출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현금 소진이 1분기와 비슷하거나 더 나쁠 것이라면서 "우리는 직면한 생산 및 공급망 이슈 일부로 인해 고객을 좌절시키고 실망하게 했다"고 말했다.

항공기 제조 결함 이슈 등으로 현금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 보잉은 올해 1분기에도 약 40억달러의 현금을 소진한 바 있다.

컬프 CEO가 GE에어로스페이스 자리를 지킨다는 소식에 17일(현지시간) GE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0% 상승한 163.20달러에 장을 마쳤다.

앞서 GE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육군으로부터 11억달러 규모의 항공기 엔진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형전투기 KF-21을 위한 GE의 F414엔진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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