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인다.
1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03을 기록했다. 9월물은 2틱 오른 105.13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5천1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44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 6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14.5에 거래됐다. 9월물은 8틱 오른 114.53을 기록했다. 기관은 2천226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99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일 종가는 134.48을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나타난다. 이에 약보합 출발 후 강세 전환했다.
이날은 국채선물 6월물 마지막 거래일이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한번 밀릴(금리 상승) 법도 한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강해서 예측이 잘 안되긴 한다"면서 "오늘 국채선물 롤오버가 끝나면 장 방향이 결정될 것 같다. 국내는 확실히 자금이 많고 밀리는 데 한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90bp 오른 4.7740%, 10년물 금리는 5.90bp 상승한 4.2850%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선 큰 이벤트가 없었지만, 최근 큰 폭의 금리 하락 이후 차익 실현 혹은 반발 매도성 움직임이 나타났다.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한 번의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자신의 기본 전망이지만 데이터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찰스 에반스 전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는 "경제 지표가 개선된다면 9월부터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프랑스 정국 혼란에 대해 "우리는 금융시장의 원활한 작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도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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