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LG전자, 新 주주환원 본격화…'반기 배당'으로 스타트

24.06.18.
읽는시간 0분

첫 중간 배당 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LG전자[066570]가 연초 발표한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한다.

스타트를 끊는 건 '반기 배당'이다. 그간 결산 배당만 실시해온 LG전자는 올해부터 반기 배당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전자는 18일 공시를 통해 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금액이 동일하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이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3개년 배당 정책에 따른 것이다. 다만 아직 이사회 의결 전으로 향후 변경 가능성이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새로 발표했다. 배당 등에 대한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해당 정책에는 ▲배당성향 25% 이상 ▲반기 배당 실시 ▲연간 최소 1천원 이상 환원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등이 포함됐다.

기존에 '20% 이상'이었던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반기 배당을 추가했다. 배당금 자체를 증액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간 배당금은 주당 800원이었다.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특히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정관 변경도 실시했다. 이사회가 배당 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만 2024년 정기 주총에서 정관을 바꾼 만큼, 해당 내용은 2024년 결산 배당금 지급 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반기 배당금으로 500원을 책정하며 연간 최소 1천원 이상을 주주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에도 한 발짝 다가가게 됐다. 연말 배당은 결산 결과에 따라 주당 500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sjyoo@yna.co.kr

유수진

유수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