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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증시 훈풍에 TSMC 주도로 신고가 경신

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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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대만증시는 미국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중가와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60.90포인트(1.16%) 오른 22,757.43에 장을 마쳤다.

개장 후 4분만에 지수는 22,787.67에 도달하며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으나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7일(미 동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2.74% 올랐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TSMC 주식은 대만 본토보다 미국에서 더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같은 날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분기 TSMC(ADR)과 대만증시 상장 원주 간의 가격 차이가 2009년 이후 가장 커졌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TSMC의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오면서 상방 압력을 가했다. 17일(현지시간) 대만 공상시보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이 TSMC의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 반도체 생산을 예약했으며, TSMC의 향후 2년치 주문이 가득 차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소식통을 인용해 AI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기반으로 "첨단제품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시장은 이날 밤부터 이어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9일 미국 금융시장은 '준틴스데이'로 휴장한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2.39%, 1.81% 올랐다. 전날 강세를 보인 폭스콘은 차익실현 등의 이유로 0.75% 내렸다.

오후 2시 58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6% 오른 32.370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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