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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채선물 반락…통화정책 독립성 발언에 인하 기대 후퇴(상보)

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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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3년 국채선물은 장 후반 약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 물가 설명회에서 통화정책 관련 전망에 대해 종전과 큰 변화 없다는 기조의 발언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권의 금리인하 주장에 형성됐던 기대가 일부 되돌려지면서 약세 압력을 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9월물)은 오후 2시59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내린 105.0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만8천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9천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해 114.4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8천400여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6천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리인하 전망과 관련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발언을 했고 이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럽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미국과 호주 등 글로벌 금리가 오른 점도 약세 재료로 꼽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물가 설명회에서 금리인하가 가까워졌는지를 묻는 말에 "7월 통방(통화정책방향 결정 금통위) 전에는 제가 이 얘기를 말씀드리기 어렵고, 저희가 얘기하는 건 5월에 이야기했던 경로와 지금 같은 정도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수준이 지금 저희가 물가가 이제 완전히 타깃(목표) 수렴했다고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다른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의견을 듣고 금통위원들이 독립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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