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미국 경제 낙관론이 이어지며 기술주 위주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2포인트(0.72%) 상승한 2,763.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1포인트 내린 858.9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49%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7%, 0.95%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경제 낙관론, 인공지능(AI) 관련주의 랠리 기대가 더해지며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인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 마이너스(-) 15.6보다 9.6포인트 오른 -6.0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업황의 반등세가 확인됐다.
월가에서는 S&P500지수가 연말 6,000선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르며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며 "금리 인하도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며, 이제 미국 대선을 보며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회나 2회 금리 인하의 차이는 주식시장에는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92%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고, 화학이 1.21%로 가장 많이 밀렸다.
SK하이닉스는 5.16% 급등해 23만4천5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가 4.55%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가 3.75%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생명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뒤 24.05% 상승 마감했다. 인수·합병(M&A) 매물로 거론되는 동양생명에 국내 금융지주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시장에서 제기된 동양생명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이어지며 각각 1.6%, 1.4%대 상승 마감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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