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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플래그스, 합병 기념 특별 배당금 지급 소식에 주가 껑충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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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대형 테마파크 운영사 식스플래그스 엔터테인먼트(NYS:SIX)가 경쟁사 시더페어(NYS:FUN) 합병 기념으로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2년래 최고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1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식스플래그스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4.5% 가량 오른 31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더페어 주가는 전날 보다 7% 이상 뛴 51달러대를 기록했다.

식스플래그스와 시더페어 모두 주가가 지난 2022년 5월 6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며 식스플래그스 시가총액은 26억6천만 달러, 시더페어 시총은 26억5천만 달러대로 늘어났다.

식스플래그스는 시더페어와의 합병이 완료되는 내달 1일, 주당 1.53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오는 28일 기준 식스플래그스 주식 보유자는 내달 1일 특별 배당금을 받게 된다.

식스플래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2020년 3월 이후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주가 기준 식스플래그스 배당수익률은 약 4.8%, 시더페어 주가 기준으로는 2.33%로 산정됐다.

식스플래그스와 시더페어는 작년 11월 대등 합병(MOE)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초대형 테마파크 운영 기업 탄생을 예고 한 바 있다.

텍사스주 알링턴에 본사를 둔 식스플래그스는 북미 전역에서 27개 초대형 놀이공원을 운영한다.

오하이오주 샌더스키에 기반한 시더페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도 16개에 달한다.

합병 후 회사명은 '식스플래그스'로 확정됐다.

새 회사의 지분은 식스플래그스 주주가 48.8%, 시더페어 주주가 51.2%를 소유한다.

다음달 1일 거래가 최종 완료되면 식스플래그스와 시더페어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 폐지된다.

이어 다음날(7월2일)부터 합병 후 회사명(식스플래그스 엔터테인먼트)과 종목 코드(FUN)로 새로운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식스플래그스 최고경영자(CEO) 셀림 바술은 합병 후 이사회 회장을 맡고 시더페어 CEO 리처드 지머먼이 신임 CEO에 오를 예정이다.

식스플래그스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29% 이상 상승했다. 시더페어도 30% 이상 오르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승률 14.9%를 앞서 있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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