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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고점 질주] "박스권 전망…연내 최고 2,890"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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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코스피가 앞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19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박스권을 고려하고 있다"며 "연내 2,890 정도를 지수 상단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2% 오른 2,763.92로 마감했다. 지난 202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좋다기보다는 반도체 또는 AI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경기 전반이 좋다고 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금리하에서 수요가 높아지지 않고 있으며 보호무역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같은 수출 중심 국가가 큰 혜택을 보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과 한국은행이 9월 이후에나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2%이다.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에 따르면 18개 기관 전문가 중 10명이 한은의 10월 인하를 점치고 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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