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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엔비디아 더 간다…AI 혁명의 새로운 석유"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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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엔비디아(NAS:NVDA)가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주가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3.51% 오른 135.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3조3천350억달러에 달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증시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운용사 가벨리 펀즈의 마키노 류타 애널리스트는 "실적 측면에서 봤을 때 엔비디아의 주가는 비싸지 않다"며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37~38배 정도로 과거 평균치를 약간 웃도는 정도다"고 분석했다.

마키노 애널리스트는 AI 학습에 사용되는 GPU 분야에서 엔비디아가 AMD 등 경쟁업체에 비해 1세대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가파른 성장세는 언젠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면서도 "매년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어 적어도 3~5년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키노 애널리스트는 중기적으로는 경쟁 심화가 리스크가 될 것이라며, AMD뿐만 아니라 브로드컴 등도 점유율을 뺏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기술주 강세가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AI의 대부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엔비디아는 AI 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이 시총 4조달러를 두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AI 혁명에 대해 "오전 4시까지 밤새 지속되는 파티에 비유하자면 지금은 아직 오후 9시"라며 "엔비디아의 반도체는 AI 혁명의 새로운 석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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