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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800 눈앞…2년 5개월 만에 최고치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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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75%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코스피는 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시 랠리에 힘입어 큰 폭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41포인트(1.21%) 상승한 2,797.3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월21일(2,834.29) 이후 최고치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52주 신고가(2,799.32)를 쓰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가 2,800선을 눈앞에 앞두고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오른 8만1천2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 선에서 마감한 건 5월8일(종가 기준 8만1천300원) 이후 1개월여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4만3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0.43% 떨어진 23만3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3.63%, 현대차는 1.24%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 강세를 나타냈다.

LG전자는 현대차그룹에 부품 공급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6.09% 크게 뛰었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삼양식품은 창업주 막내딸이 본인 소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5.48% 떨어졌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5%, 0.03% 올랐다.

S&P500는 올 들어 31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도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AI칩 대장주 엔비디아는 3.5% 오르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5%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03억원, 기관은 5천48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천4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2.7%), 운수·창고(2.0%), 운수·장비(1.99%), 의약품(1.6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약세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 주식시장 AI 반도체 신고가 랠리에 편승해 관련주로 수급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포인트(0.26%) 오른 861.17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1.30%, 에코프로가 2.13% 올랐고 알테오젠은 6.76% 크게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오른 1,381.80원에 장을 마쳤다.

19일 코스피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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