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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BBB+' 올라선 두산…한신평 "재무안정성 보강"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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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국신용평가가 두산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근거로는 수익성 개선이 꼽혔다.

한신평은 "2024년 1분기에도 전년 동기간보다 이익이 개선됐다"면서 "두산밥캣의 호실적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영업실적 안정화가 계열의 향상된 이익창출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인 두산밥캣의 경우 북미 건설 및 인프라투자 호조 등으로 작년 기준 1조4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해외 원전건설 발주 확대 등 수주환경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게 한신평의 설명이다.

이에 계열사 전반의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한신평은 평가했다.

한신평은 "2023년에는 두산밥캣의 대규모 이익 창출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형 프로젝트 착수금 수령 등 영업창출현금을 통해 순차입금을 1조 원 넘게 감축했다"며 "신사업 투자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정률 진행에 따른 운전자금 확대 등이 계열 전반의 현금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우수한 이익창출력과 강화된 자본완충력 안에서 흡수하며 개선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실적 안정화를 모니터링 요인으로 꼽았다.

한신평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주 규모뿐만 아니라 수주의 질적 구성, 원전사업 재개 및 국내외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실적 영향, 미청구공사 및 선수금 등 운전자금 관리능력, 신사업 투자·개발부담에 대한 대응 과정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한신평과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월 두산의 신용등급을 'BBB(긍정적)'로 평가한 바 있다.

두산

[촬영 안 철 수] 2022.12.7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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