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우리은행이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두배가 넘는 수요를 확보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이날 진행한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7천4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모집액 2천700억원 대비 2.7배 많은 수준으로 우리은행은 최대 4천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국고채 10년물 금리 대비 63bp(100bp=1%포인트)에서 금리를 확정하면서 3.8%대에서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크레디트스위스(CS)의 신종자본증권 상각 이후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국고 10년 대비 150bp의 금리를 확정했으나 최근 신종자본증권 흥행 등 시장 분위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평균 수준의 스프레드를 회복했다.
우리은행은 자본 확충을 위해 매년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첫 은행권 후순위채로 ESG 채권으로 발행하면서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좋았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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