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NAS:NVDA)와 알파벳(NAS:GOOG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모토로라(NYS:MSI)가 '숨은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파니티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트렌트 마스터스는 "레이더망 아래서 날아다니는 주식이 있다"며 "통신회사인 모토로라는 공공 안전에 초점을 맞춘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기업이지만, 우리가 오랫동안 좋아해 온 기업"이라며 "휴대전화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모토로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업을 영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전화 사업은 거의 사라진 지 오래"라며 "모토로라 사업 본질은 공공 안전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터스에 따르면 모토로라 사업의 약 70%는 응급 구조대원이 통신을 위해 사용하는 무전기인 LMR(육상 모바일 라디오)에 집중하고 있다. 나머지 사업에는 비디오 보안 및 건물 지휘 센터 유닛이 포함된다.
그는 "이 세 가지 요소는 공공 안전과 정부 지출에 의해 뒷받침된다"며 "또한, 성장 강화를 위해 AI를 사용할 수 있는 틈새시장도 있다"고 분석했다.
예컨대 모토로라의 비디오 보안 솔루션에서 AI가 총기 소지 여부를 식별해 학교 접근을 통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모토로라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30% 이상 상승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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