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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중기물 바이백, 최대 목표액 안 채워…응찰률 3.4배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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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바이백 개시 후 처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중기물 국채 바이백 입찰에서 최대 목표액을 밑도는 물량을 사들였다.

20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잔존만기 5~7년 국채 바이백 입찰에는 63억3천900만달러어치의 매도 주문이 답지했다.

재무부는 애초 잡은 최대 금액 20억달러어치에 못 미치는 18억6천400만달러어치만을 사들여 응찰률은 3.40배를 기록했다.

재무부가 지난달 29일 단기물을 시작으로 정례 바이백 입찰을 개시한 이후 최대 목표액을 채우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회 바이백 최대 한도는 명목 이표채(nominal coupon)는 20억달러로, 물가연동국채(TIPS)는 5억달러로 각각 설정돼 있다.

이와 관련, 이달 초 재무부의 조슈아 프로스트 금융시장 담당 차관보는 "재무부는 가격에 민감한 매수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우리는 접수되는 (매도) 제안의 질에 따라 명시된 최대치보다 바이백을 덜 하거나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일 송고된 '美 재무부 차관보 "바이백, 국채 만기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기사 참고)

재무부는 이날 입찰에서 2031년 5월 만기물(4억7천600만달러)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그 뒤는 2029년 7월 만기물(1억9천100만달러)이 이었다.

다음번 바이백은 오는 26일 잔존만기가 2년에서 3년까지인 단기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0일 실시된 미 국채 바이백 입찰 결과.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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