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열풍을 몰고 온 그래픽칩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가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한지 하루 만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번)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3.54% 하락한 130.78달러에 장을 마치며 시총 1위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다시 내줬다. 지난 18일 사상 처음으로 미국 증시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하루 만이다. 19일은 미국 노예해방기념일을 맞아 증시가 휴장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하락으로 시총이 3조2천171억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MS는 이날 0.14% 하락한 445.70달러로 마감해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종가 기준 시총은 3조3천125억달러를 기록했다.
MS, 엔비디아와 함께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애플(NAS:APPL)은 이날 2.15%나 하락해 시총이 3조2천152억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엔비디아에 이은 시총 3위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135.58달러에 이르며 처음으로 시총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상승 속도가 과도하다고 판단한듯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시총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내주게 됐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이 고점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상당수 하락했다.
브로드컴도 전장 대비 3.77% 하락했고 퀄컴도 5.12% 떨어졌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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