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다.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올해 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출범하면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가 깨지게 된다.
거래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으로 정해졌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공통으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오전 9시~오후 3시30분) 전후로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을 추가 운영한다. 국내 주식 거래 시간이 현행보다 5시간 30분 늘어나는 셈이다.
가격 변동 폭은 전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30%다. 매매체결 수수료는 한국거래소보다 20~40%가량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결제는 한국거래소와 같이 거래일로부터 이틀 뒤에 이뤄진다.
한국거래소의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등 시장 감시·안정 장치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매도 관리·감독도 한국거래소와 일관되게 이뤄진다. 정규시간에만 공매도를 허용하고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고 가격 급변 위험이 있는 프리·애프터마켓에서는 공매도가 금지된다.
금융당국은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도 넥스트레이드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법규를 개정할 방침이다. (방송뉴스부 이민재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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