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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현대차 등 상승 지속…외국인 추가 매수 여력"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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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코스피 상승 주도주의 지속력이 계속해서 유효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최근 코스피 상승 과정에서 전기전자 업종지수의 주도력이 강했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이격도 지표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은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초 이후 중기 고점 형성 당시 전기전자 업종지수의 60일 이격도는 대부분 110% 부근이었는데, 현재 105.41%"라며 "약 3% 정도는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볼 수준으로, 걱정할만한 과매수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그중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60일 이동평균선 이격도가 124.79%까지 증가했지만, 과거 2021년 사례에서 이격도가 120%를 넘는 상황에서는 좀처럼 추세가 꺾이지 않았다"며 "과도한 이격 수준이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라기보단 매수세가 그만큼 강할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현대차도 2021년 고점대 형성 과정을 고면 일단 이격 수준이 낮아진 후 장기간 횡보하면서 점차 하락 전환했다"며 "쉽게 약세 국면으로 전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 수급 상황도 긍정적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파생시장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약 4만8천계약으로 3월에는 7만계약 수준에서 고점대를 형성한 바 있어 추가 매수 여력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며 "외국인들은 급락 가능성을 가장 낮게 보고 횡보 내지는 급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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