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웹툰·웹소설 유통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핑거스토리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21일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토리 비즈니스 업체인 핑거스토리는 지난 3년 동안 12.1%가량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영업마진은 5~7% 수준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에 성공했다.
핑거스토리는 2022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무협·액션 장르의 남성향 플랫폼 무툰과 로맨스·순정 중심의 여성향 플랫폼 큐툰을 운영 중이다. 현재 주력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콘텐트는 약 3만여 작품이다.
핑거스토리는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주력인 무툰 플랫폼 가입자 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긍정적인 회차별 재결제 비율 추이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무툰 가입자 수는 129만 명으로 연초 대비 4.9% 증가했다. 헤비유저인 21회 이상 재결제자 비율은 2022년 말 13.3%에서 2023년 말 15.1%로 지속해서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추후 콘텐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웹소설 IP(지적재산권) 증가가 뚜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핑거스토리가 현금 등을 활용해 콘텐트 제작 역량을 보유한 스튜디오 인수합병(M&A)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라며, IP 확보를 통한 가입자 수 증가와 2차 판권 수익 비즈니스 확대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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