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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한일 양국 재무장관이 서울에서 만나 경제·금융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오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한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2년 연속 열리는 것이다.
양국 경제수장이 한국에서 만나는 건 약 8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재무장관은 경제·금융 협력을 진전하기 위해 양자 및 다자협력에 중점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경제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경제 전망과 정책 대응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로 얼어붙었던 양국 관계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며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추경호 전 부총리(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해 일본 도쿄를 찾아 7년 만에 '제8차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한일은 1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공동 구두 개입 등 공조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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