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현대ENG 컨소,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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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주한 리모델링 단지인 경기도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가 주택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양사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철산한신 아파트가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는 작년 4월 광명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기술적 검토 보완을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아 1년여 만에 심의를 마쳤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7월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10월 이후부터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2025년도에는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철산한신 아파트는 지난 1992년 준공된 단지로 지하 1층~25층, 12개동 1천568가구 규모다. 용적률이 294%로 높아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지난 2021년 3월 조합이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235가구가 늘어난다. 추가된 가구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0년 7월 업계 처음으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시킨 이래 현재까지 5개 단지 14개동 1천302가구로 업계 1위의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쌍용건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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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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