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1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내린 2,998.14에, 기술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는 0.09% 떨어진 1,654.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하락 개장해 장중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반등을 시도하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곧장 하락 전환하는 양상이었다.
상하이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3,000선을 하회했다. 상하이지수가 3,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3월 말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위안화의 약세와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가 이날 시장을 짓누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과 서방 국가들의 갈등에 대한 우려도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주류, 에너지, 반도체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통신과 인프라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 환율을 전장 대비 0.0004위안(0.01%) 올린 7.1196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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