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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하락…월러 연준 이사 연설 대기

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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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의 연설을 대기하며 하락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10bp 내린 4.25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50bp 하락한 4.7360%를, 30년물 금리는 1.20bp 내린 4.3880%에 거래됐다.

미국 서비스업과 제조업 업황이 여전히 확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주대비 3.50bp 오른 4.2610%를 나타냈다. 3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2년물 수익률은 4.7410%로 한 주 전에 비해 2.60bp 올랐고, 30년물 수익률은 4.4000%로 4.80bp 높아졌다.

6월 미국 S&P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1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4.0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지난 5월의 확정치 54.8보다도 높다.

6월 제조업 PMI 예비치도 51.7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51.0)와 5월 확정치(51.3)를 웃돌았다.

다만 미국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5% 하락한 101.2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0.3% 하락보다 악화한 수치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 같은 진정세를 계속 보인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 안에서 영향력이 큰 매파인 월러 이사는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중앙은행저널(IJCB) 연례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한다.

약 한 달 만에 등장한 월러 이사가 자신의 금리 전망에 대한 힌트를 제시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월러 이사는 점도표에서 연내 1회 인상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9포인트(0.07%) 오른 105.884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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