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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號 하나자산운용,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출사표

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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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시작한 하나자산운용이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를 이달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UBS와 결별한 하나자산운용은 사령탑을 맡은 김태우 대표의 리더십 아래 다양한 채권형 펀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올자산운용 부회장 출신인 김태우 대표는 여러 운용사를 거치며 스타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다올자산운용에서는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규모를 1조2천억 원 이상으로 키워냈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자산의 45% 이상을 하이일드(고수익) 채권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늘리고, 공모주에 투자해 추가 이익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역시 다올자산운용에서 하나자산운용에 합류한 권정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하나자산운용이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의 평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마쳤다"며 "주식 대비 하방 방어력을 가진 하이일드 채권에 자산배분이 필요하며 앞으로 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하면 추가적인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우 대표의 하나자산운용은 채권형 펀드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초단기채 펀드를 신규 설정해 약 4천200억 원까지 안착시킨 데 이어 듀레이션(투자금 회수 기간)이 긴 우량중장기채 펀드를 신규로 설정했다. 김태우호 출범 전까지 시딩을 제외하면 설정액이 없었던 크레딧플러스 펀드도 안정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순항하고 있다. 단기형 채권에 강점을 지닌 하우스답게 올해 첫 상품으로 1Q머니마켓 액티브 ETF를 신규 출시해 순자산 2천800억 원으로 안착시켰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하나금융그룹 일원으로 출범 이후 금융지주에 걸맞은 운용사로 한 번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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