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국내에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금융 애널리스트이자 유튜버인 케빈 파프라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냐, 바이든이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우드는 "트럼프가 미국 경제를 위해 가장 좋은 일을 할 것"이라며 "나는 경제 유권자로 오로지 미국 경제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공식적 지지 선언은 최근 여러 억만장자가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 기부금과 지원을 보낸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지난달 공화당에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 후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설립자 존 폴슨은 4월 초 플로리다 팜비치 자택에서 트럼프 캠페인을 위한 모금 행사를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의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의장' 기부자가 되려면 1인당 81만 4천600달러를, '호스트 위원회' 기부자가 되려면 25만 달러를 기부해야 했다.
셰일 오일 추출을 위한 파쇄 기술을 개척한 콘티넨탈 리소스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석유재벌 해럴드 햄도 이 행사의 의장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다른 억만장자인 카지노 거물 스티브 윈도 공동 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카고 컵스 공동 구단주이자 이전에 RNC의 재무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토드 리케츠 TD 아메리트레이드 이사회 멤버도 공동 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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