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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기술주 부진에 약세

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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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대만증시는 미국 주요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9.69포인트(1.89%) 내린 22,813.70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넓히다 장중 저점에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를 제외한 뉴욕 3대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하방 압력을 가했다.

특히 엔비디아와 애플이 각각 3.22%, 1.04% 내리며 대만증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관련 대형종목이 지수 하락세를 이끌었다.

같은 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27% 하락한 가운데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0.81% 내렸다.

이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여소야대' 의회가 통과시킨 이른바 '총통견제법'에 헌법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24일 생중계된 특별 담화에서 "입법원(의회)의 이번 법 개정은 심의 절차에서 사회적으로 높은 우려를 낳은 것을 차치하고도, 헌법의 권력 분립과 상호 견제 원칙에 위해 위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대만 입법원은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 총통 취임 8일 만에 '총통견제법'을 가결한 바 있다.

이날 야후파이낸스에서 전문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과 27일에 각각 열릴 엔비디아 주주총회와 조 바이든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토론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3.09%, 2.12% 내렸다.

오후 2시 54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오른 32.35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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