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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사조에 푸디스트 매각…2천500억 규모

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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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투자 뒤 6년만…투자원금 2배↑ 회수

VIG, 3호 펀드 투자금 회수에 속도 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식품 유통 기업 푸디스트를 사조그룹에 매각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푸디스트 지분 99.86%를 거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대금은 약 2천500억원이다.

사조CPK와 사조오양이 각각 푸디스트 지분을 68.16%, 31.7%씩 인수한다.

푸디스트

[출처: 푸디스트 홈페이지]

VIG파트너스는 2018년 3월 식자재마트 사업을 영위하는 윈플러스를 인수한 뒤 2020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부를 합병해 현재의 푸디스트를 만들었다.

푸디스트는 2020년 합병 이후 연평균 약 19%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매출 1조291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는 오는 8월 종결될 예정이다.

예정대로 거래가 마무리되면 VIG파트너스는 배당과 리파이낸싱 등을 포함해 투자원금의 2배 이상을 회수할 전망이다.

이번 푸디스트 매각은 VIG파트너스가 지난 2016년 7천억원 규모로 결성한 3호 펀드의 두 번째 투자금 회수(엑시트) 건이다.

VIG파트너스는 3호 펀드의 첫 번째 엑시트 사례인 콘택트렌즈 기업 스타비젼과 이번 푸디스트에 이어 펀드 투자금 회수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VIG파트너스

[출처: VIG파트너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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