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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 제조업체 노보노디스크, 41억弗 투자…"생산 증대"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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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비만치료제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를 생산하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ADR)(NYS:NVO)가 생산력 증대를 위해 4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레이튼의 새로운 제조 시설에 41억 달러를 투자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74% 증가한 68억 달러를 생산에 할당할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시설은 덴마크 제약회사 역사상 가장 큰 제조 투자 중 하나로 약 140만 평방피트의 생산 공간을 추가하고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기존 시설의 총 면적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조 시설의 건설은 2027년에서 2029년 사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는 노보노디스크의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NYS:LLY)가 인디애나주 레바논의 제조 시설에 53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릴리의 체중 감량 약물인 제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인 무자로의 일부 용량은 2분기까지 공급이 제한된다.

노보노디스크는 매주 위고비를 시작하는 미국 내 신규 환자 수가 작년 말 이후 약 4배 증가한 최소 2만5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5월 공급 업데이트에서 "제조 역량 구축이 진전되면서 위고비의 세 가지 최저 용량 출하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려는 계획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0.23% 상승한 142.28달러에 마감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39% 상승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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