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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KB운용과 격차 단 0.95%p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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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대표 "'고객이 돈을 버는 투자'에 지향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사상 처음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ACE ETF 순자산액은 10조543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6.63%를 기록했다.

국내 ETF 시장에서 점유율 4위에 자리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순자산 10조원 돌파와 함께 점유율을 끌어 올리면서 3위 KB자산운용(7.58%)과의 격차를 0.95%포인트(p)로 줄였다.

지난해 말만해도 순자산액 5조9천179억원(4.89%)에 머물렀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들어 덩치를 꾸준히 키웠다.

ACE ETF가 매월 기록한 전월 대비 순자산액 증가율은 평균 9.27%에 달한다. 시장 내 점유율은 월평균 0.29%p씩 증가했다.

ETF 순자산액 5조원 이상 운용사 중 올 들어 순자산액과 점유율을 매달(말일 기준) 꾸준히 늘린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CE ETF의 성장은 차별화된 상품 공급 덕분으로 풀이된다.

2022년 10월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이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ACE 미국주식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 'ACE 빅테크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 등 차별화된 상품 공급에 주력했다.

다양한 운용 전략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데 한몫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는 국내 최초 제로데이트(0DTE)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상품이었다.

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ETF는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하이일드 채권을 실물로 편입한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 출시됐다.

ACE 만기자동연장회사채 ETF 시리즈는 한국투자신탁운용만이 보유한 새로운 유형의 만기매칭형 채권 ETF로 꼽힌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고객이 돈을 버는 투자'를 지향점으로 삼고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고객에게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ACE ETF가 순자산액 10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CE ETF는 빅테크나 반도체 등과 같이 장기 성장하는 산업을 분석해 투자자들이 적립식으로 분산 투자하며 포트폴리오에 꾸준히 담아갈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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