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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대선ㆍ관세 갈등, 미 증시 수출株에 역풍"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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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대선과 중국과의 관세 갈등 등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종목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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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J. 코스틴은 "다가오는 미국 대선 결과가 달러와 수출 위주 기업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다음 날 내수주가 해외 노출도가 높은 주식보다 1%p, 다음 달에는 4%p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사례를 거론했다.

다만, 내수주도 선거 후 12개월 동안 9%p의 수익률 하락을 보였다.

골드만삭스가 대표 내수주로 꼽은 종목은 CVS헬스(NYS:CVS), 웰스파고(NYS:WFC), T모바일(NAS:TMUS),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NYS:VZ) 등이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메타플래폼(NAS:META), 브로드컴(NAS:AVGO), 퀄컴(NAS:QCOM), 넷플릭스(NAS:NFLX) 등이다.

코스틴은 "트럼프가 승리하면 달러 강세와 함께 관세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60%까지 올리겠다고 언급했다.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수입품에도 10%의 관세 부과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앞선 2018년 광범위한 품목의 중국 상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야기한 바 있다.

코스틴은 "보복 관세의 위험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해외 노출도가 높은 주식의 실적에 역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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