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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글로벌 연동·초장기 입찰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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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소폭 하락했다.

대외 금리와 연동하면서 제한적 강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초장기물은 상대적으로 약세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7bp 내린 3.185%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1bp 내린 3.252%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3틱 오른 105.2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46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99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0틱 오른 114.7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천72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2천350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8포인트 내린 135.1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0계약 나타났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재료 부재로 대외 금리와 연동한 제한적 움직임을 예상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오늘은 대외 금리 변동성이 별로 없어서 국내도 모멘텀이 딱히 없다"면서 "주 후반의 PCE는 컨센서스에서 어긋나진 않을 것 같다. 전월 대비 하락하거나 '0'이 뜨면 롱 분위기가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양 국채선물이 시초부터 어제 미국이 강해진 정도로 반영하면서 따라가고 있다"면서 "오늘 20년 입찰을 앞두고 어제 5년 입찰도 다소 약했다. 초장기 수요가 최근 줄면서 매도가 나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입찰이 2bp 이상 강하게 되지 않는다면 초장기 약세 재료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0.5bp 내린 3.187%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9bp 내린 3.253%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70bp 내린 4.7340%, 10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4.2370%로 마감했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위험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완전고용이라는 두 가지 임무를 모두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는 최근 지표들이 금리 인하에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엄격한 상태라고 평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공개 석상에 나섰지만,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은 없었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0%로 전월(3.2%)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농산물가격 등 생활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한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은 간밤 미국 움직임과 연동하면서 제한적인 강세를 장중 유지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글로벌 금리 등락 폭이 작다. 미국 국채 금리는 대부분 만기물이 보합권이다. 호주 국채 금리는 2년물이 1bp가량 하락세고, 10년물이 1~2bp 내리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3만2천6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천969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7천272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988계약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4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0계약 늘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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