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국 기술주 하락 영향에도 25일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6포인트(0.35%) 오른 2,774.39에 마감했다.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보인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20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35억원, 기관은 1천66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천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2.45%, 증권 2.08%, 운수·장비 1.61%, 보험 1.05% 등이 크게 올랐고 전기·가스업은 1.92%, 의료정밀은 1.09% 내렸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크게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0.25%, 0.90% 각각 올랐다.
현대차는 2.67% 상승했고 셀트리온과 KB금융은 각각 0.34%, 1.25% 내렸다.
한미반도체는 1.43% 하락했다.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남양유업은 3.95% 강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관련 차익실현이 이뤄지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자동차 업종 등 대형주로 유입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올해 시장을 주도했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하락한 가운데 블루칩 우량주들은 오르면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88포인트(0.67%) 오른 39,411.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75포인트(0.31%) 내린 5,447.87, 나스닥지수는 192.54포인트(1.09%) 떨어진 17,496.82에 장을 마쳤다.
그동안 크게 올랐던 AI 관련주와 반도체주의 낙폭이 컸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날 6.68%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2조9천억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3거래일간 하락률은 12.9%에 달한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6%) 오른 841.99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1.54%, 에코프로는 0.88% 내렸고 알테오젠은 1.22%, HLB는 10.30%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17억원, 개인은 5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8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1,387.50원에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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