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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美 기술주 약세 경계에 5일째 하락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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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상하이종합지수 틱차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25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기술주 약세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10포인트(0.44%) 내린 2,950.00에, 기술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는 7.46포인트(0.46%) 떨어진 1,609.03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 모두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기술주에서는 투자자가 빠져나갔다. AI(인공지능) 관련주와 반도체주는 그간 무섭게 올랐던 만큼 무섭게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6.68% 급락했고 브로드컴은 3.70%, 퀄컴은 5.50% 내렸다.

중국 증시는 미국 기술주 동향을 경계하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오는 27일 5월 공업이익을 제외하면 특이 지표가 없어 적극적인 움직임은 제한됐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중국 증시에는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을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해석하는 분위기 등이 연출됐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완퉁부동산(SHS:600246)이 전일 10.04% 하락에 이어 이날도 7%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융기실리콘자재(SHS:601012)는 5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을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이날 장중 7.2852위안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증시 마감 시점에는 전일 대비 0.04% 오른 7.2841위안을 오르내렸다. 약 7개월 만에 7.3위안대를 넘어설지 이목이 쏠린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4위안(0.03%) 오른 7.1225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천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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