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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연준 이사 "금리인상 여지, 여전히 남아 있다"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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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최근 미국 물가상승률이 둔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기준금리를 내릴 시기는 아니며 금리인상 여지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보먼 이사는 영국 런던에서 가진 연설에서 "향후 지표에서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2% 목표치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 통화정책이 과하게 제약적이지 않도록 연방기금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게 결국 적절할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아직은 정책금리를 낮추기에 적절한 시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먼 이사는 자신의 매파적 전망에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다수 남아 있다며 "인플레이션 개선세가 멈추거나 오름세로 돌아선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릴 의사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자신도 금리인하에 휘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먼 이사는 "앞으로 몇 달간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가 다른 선진 경제와 궤를 달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먼 이사는 통상 연준 내에서 매파로 분류된다. 그는 앞서 지난달 공개 발언에서도 대차대조표 축소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조 변화를 반영하지 않는다며 금리인하 신호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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